근무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는 것입니다.
안녕하세요 현직간호사가 직접 만든 AI기반 간호사 자동 스케쥴링 서비스 NurseFLOW입니다.
AI로 근무표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, 저는 꽤 자신이 있었습니다.
모든 제약조건을 만족하도록 설계한 FLOW 엔진이 짜 준 표였으니까요.
그런데 막상 부서에 내놓고 나면, 그 근무표는 다시 뜯겨 나갔습니다.
멀쩡하게 만들어진 표를 눈으로 봐 가며 또 고치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.
"왜 멀쩡한 근무표를 또 뜯어내고 있지?"
사람은 누구나 조금은 이기적입니다.
존재 자체가 이타적인 간호사조차도, 자기 근무 앞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.
모든 조건을 만족한 근무표가 매번 거부당하는 걸 보며 저는 생각했습니다.
"결국 사람들은 자기 입맛에 맞는 표를 좋아하는구나."
그리고 곧, 더 중요한 걸 깨달았습니다.
"근무표는 만드는 게 아니라, 설명하는 것이다."
예전에는 사흘, 일주일을 꼬박 들여 근무표를 짜면서
'이보다 더 나은 표는 있을 수 없다'고 자신했습니다.
FLOW 엔진을 만들고 나서야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습니다.
조건을 만족하는 근무표는 수없이 많고, 그 안에는 분명 더 최적화된(optimal) 표가 존재했습니다.
그렇다면 질문이 남습니다.
그 많은 경우의 수 중에, 왜 하필 이 근무표여야 하는가.
이 물음에 답할 수 있을 때, 비로소 근무표가 모두에게 '근무표'로 인정받습니다.
그래서 NurseFLOW의 형평성은 숫자 하나를 맞추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.
현장에서 부딪히며 쌓아 온 여러 기준을 지표로 제공합니다.
간호사 페어링과 어보이딩, 근무 선호도, 나이트를 비롯한 듀티별 개수,
주말·공휴일·명절, 휴가 사용율, 요청 반영율, 근무 교환의 신청·수락 횟수, 그리고 초과근무와 응급 오프까지요.
중요한 건, 이 지표들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
우리 병동에는 무엇을 적용하고 무엇은 빼야 할지, 쓰면서 직접 정하도록 열어 두었습니다.
형평성의 기준은 병동마다 다르니까요.
보고서는 그 결과를 점수로 정리해 주고,
통계와 휴가 사용 현황은 근무표를 손볼 때마다 함께 갱신되며,
한 달이 아니라 누적으로도 균형을 살필 수 있습니다.
저는 수학적으로 완벽하면서도,
동시에 이런저런 이유로 '거부할 수 없는' 근무표를 만들기 위해
부단히 노력했습니다.
아직 그 길 위에 있고, NurseFLOW는 하루가 다르게 다듬어지고 있습니다.
우리 병동의 형평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,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.
지금 바로 체험해보세요.
도입문의 : skyleester@nurseflow.icu